Osaka, March 2009_Horie Street
세련된 샵들이 많은 호리에 거리- 슬슬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다리가 아프면 카페에 들어가 쉬면서 차도 마시고 다시 또 걷는다. 센스있는 가게들이 많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달까. 나무로 된 아이들 장난감과 영어책 등을 파는 작은 가게 막막 찾아가고 싶은 잡화가게의 안내판. 갈색+민트색에 레이스 모티브까지 너무 이뿌다. 연두랑 핑크랑 흰색이랑- 가까이서 보면 내부는 더 아기자기 귀여운 아가옷 가게 핸드메이드 니트제품과 다양한 원단, 엄청난 부자재 등을 파는 쎄뜨미뇽.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원단에 리본, 비쥬로 장식한 저 컵케익 브로치랑 새 브로치 진정 알흠다웠다. 가격이 쎄서 포기했지만 진짜 디테일 와방! 지금와서, 사올걸 후회스럽;; 아동복 가게의 깜찍한 포스터, 어린 소녀가 겁나 매력적이었다;..
f. JiNJiN TriP
2009. 3. 1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