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계속되는 '면허 취득 압박'에 모르는 척+모자라는 척;; 굳세게 견디다가 작년 여름휴가때 마지못해 학과시험만 봐두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유효기간이 1년이라는- 하아; 내가 왜 시험을 봐두었을꼬! 어느새 또 한번의 여름이 다가오고... 또 이 소심한 성격에 떨어지면 완전 멍멍망신이라는 생각에 겁나 공부해서 부끄러운 고득점으로 합격한 학과시험이 무용지물이 되는 건 견딜 수가 없고! 그래서 결국 시험까지 진행하는 운전전문학원에 등록했다. 근무 끝나고 강남역을 향해 미친 경보로 이동, 노란 봉고를 타고 용인까지 왔다갔다한지 한달 반만에 드디어 이제 끝! 중간에 회사일로 빠지느라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친한 척 하며 느물거리거나 또는 날 언제봤다고 대뜸 반말을 툭 던지거나 여러 질문들에 대해서 불친절하거나 한 그 ..
a. J i N J i N
2009. 7. 30.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