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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사진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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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징징_ 2010. 1. 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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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휴대폰 사진 대방출-
모든 사진은 아이폰 무보정 리사이즈



1.
2,3일에 한 번씩 밥 챙겨주는 우리동네 길냥님들
이제 밥 주는걸 알아가지고 내가 나가면
밥 내놓으라고 아주 울어대고 난리다.




2.
후광길냥이, 욘 석이 생긴건 퉁퉁한데 목소리는 냥냥냥 느무 이쁘다.
반면 내가 특별히 신경쓰는 턱시도 어린이냥이는
완전 걸걸대는 허스키보이스, 으크크




3.
미칠듯이 건조한 사무실에서 얼굴이 찢어질 거 같다며 징징대는 나를 위해
나모키가 11번가에서 쿠폰신공 발휘해서 득템해준 쵸미니 가습기.
하늘보리 페트병이 저렇게 거대해보이는,
아이폰보다도 훨씬 적은 사이즈인데도 분무량은 나름 빵빵하다.
느무느무 건조할 때 저기 코를 쳐박고 킁킁킁-




4.
여바루 엄무니의 비법으로 꾸준히 만들어먹고 있는 고구마맛탕.
요날 특히 잘 되어가지고 윤기 좔좔+겉은 바삭+속은 보들




5.
맛탕하다보니 남은 기름이 아까워서
양파도 하나 썰어서 대애-강 튀겨버렸다.
그래도 나름대로 얼음물로 튀김옷을 만들어서 바삭바삭-




6.
어느날인가는 부추전이 느무 먹고 싶어서-
근데 하다보니 반죽이 너무 많아졌어, 아놔;;
부추가 숨어버린 수줍은 부추전
그래도 맛은 좋더라! 




7.
부침개 먹을 땐 모다? 모다?




8.
명동 갔을때 밥 뭐 먹지 두리번거리다가
gyul님 덕분에 알게된 명보성을 발견하고 바로 고고싱-
뭐야, 여기 짬뽕 이거 뭐야!
뭐 이렇게 맛있냐!!!!
어흑 T_T 목구멍 따가운 매운맛 아니고
매콤하지만 얼큰하고 완전 시원한 국물이 킹왕짱이다.
gyul님 감사감사, 명동에 은근 먹을데 없는데
좋은 곳 알게되었어요, 후훗!




9.
요즘은 느무 발 시려워서 그냥 양말같은건 안 신는다.
수면양말 다 빨아서 없을 때
엄마가 사준 털니트양말,
발에 땀나, 어우-
그나저나 이 한파는 언제 사그라드나.
삼한사온이 다 뭐야,
삼한사한오한의 연속콤보다!




10.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는데 와서 참견하는 구릉베베
보더니 그냥 쓱 간다.
"흥, 난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고냥이라규!"
역시 차가운 도시고냥이-




11.
나모키의 최신 완소 아이템 맥프로
"맥프로 그게 뭐임? 먹는거임? 우걱우걱-"
구릉베베에겐 맥프로 따위는 그냥 내 자리일뿐-
맥프로 완전 정ㅋ벅ㅋ




12.
뭐 좀 할라고 원단만 펼쳐놓으면 와다다다 달려와서 벌러덩+딩굴딩굴
그녀가 떠난 자리엔 털뭉탱이만 가득-




13.
호기심쟁이 바둥가 빠질 수 없지!
깔끔떠는 성격답게 막 드러눕진 않고
이뿌게 앉아서 하품이나 막 해대다 간다.
요때만 해도 무척 많이 말랐네 ㅜ.ㅜ
요즘 살찌우기 프로젝트로 탄력받아 부쩍 오동통해짐.




14.
와입후 열심히 일한다고 남펴니가 사주심
아름다운 한우 차돌박이
뭐야, 대패삼겹살 비쥬얼 비스무리? 요랬다가 큰 코 다쳤다.
그래, 한우 맛이 이랬었지! 캬하하으아아사하항핳ㅎ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녹아버림
한우가 뭐길래, 근데 너 잘났다.




15.
차돌박이 먹고 마무리는 유혹적인 마블링의 생등심-
이렇게 두꺼운 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는거임?
갑자기 훈님의 '한우'장조림은 얼마나 맛있는걸까 생각해보았다.

이 집에서 전에 나모키가 유희열+그의 아내를 보았다고 해서
고기 궈먹으면서 열심히 두리번 버렸지만 못봤음


 

16.
집에 와서 일하는 와입후를 위해 나모키가 챙겨준 간식
길거리st. 토스트.
그래도 우리밀빵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근데 남편, 계란후라이 하나 하는데 부엌이
왜 저렇게 난장판임? 어?




17.
집에 와서 일하는 와입후를 위해 나모키가 챙겨준 간식 2
파리바게뜨에서 산 미니초코케익이랑 완전 맛있는 아메리~
찐뜩한 브라우니 먹고 싶어 디질거 같아서 요거라도 사자 하고 산 저 케익,
의외로 쫀득+촉촉한게 괜춘하다. 우후우후, 내일 또 먹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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