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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a. J i N J i N

by 징징_ 2010. 6.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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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내 생활-
소매달기를 앞두고 한참 째려보기만 했던 블라우스 만들기 드디어 끝냈다.
미싱으로 4/5쯤, 손바느질로 1/5쯤. 처음 만든 옷이라서 자세히 보면 허접하지만 멀리서만 보면 괜찮다.
뭔가 완성하고서 느끼는 이 애증의 감정은 연님이 잘 알아줄 듯, 으하하하하하

미용실 간 지 11개월 째, 요즘 나는 그야말로 산적이다. 임꺽정 모드?
머리해야하는데 머리해야하는데, 빗질만 열심히 -_- 그리고 질끈 묶기 -_-
하지만 머리숱이 징그럽게도 많아서 매일 묶으면 그 무게에 두피가 마구 아프다. 흑!

iOS4로 업그레이드 한 후 게임 어플들을 폴더 세 개에 몰아넣고 시도 때도 없이 더욱 열혈모드.
아이폰 없었음 어찌 살까 싶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작해서 밤에 눈 감기 전까지 내 손엔 죽어도 아이폰!

요즘 봉봉이 건강이 최고 걱정거리라서 베이비캣 사료에 키튼 사료에 멀티비타민까지 샀다.
정작 봉봉이는 안 먹고 우리 먹보 우키뽕이 와서 할짝대는 것은 사실 예상했던 일;;;
어제는 좀 뜸했지만 4,5일 동안 구름이를 제외한 셋 모두가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구토를 하는 바람에
게다가 봉봉이는 먹지도 않고 축 늘어져 있으니, 혼자서 애들 싸들고 동물병원까지 출동하고 캡슐약 먹이느라 미움받고-
암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가 틀린 말이 아니다.






밤마다 맥주가 생각나는 여름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한 캔, 한 잔, 한 병 딱 마시면 끝나는 나의 맥주 주량.
좀 시원하게 벌컥벌컥 많이 마실 수 있음 좋겠다.
다 먹은 캔을 둘 곳이 없을 땐 우키뽕디스빠리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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