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매, 오랜만입니다-
요즘 집도 좀 드럽고;;; 회사 일만 빼면 집에서는 별 일 없이 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사진을 잘 안 찍었다. 그러다가 문득, 우리 사남매 사진을 너무 안 찍어줬다는 생각이 들어서- 딩굴딩굴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사남매의 근황 보고랄까! 말랑말랑 벨벳고양이 바둥사마, 왜 이렇게 힘든 포즈로 주무시는건가욤? 게다가 목덜미에 아빠가 손가락을 꽂았었나부다, 빵꾸 뽕뽕 뚫렸네- 겨울을 맞아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구릉베비, 요즘 완전 신났다. 엄청 뛰고 엄청 먹고 엄청 딩굴고 엄청 부비적거리고 엄청 말 많다. 날이 더워지면 기력을 잃고 시름시름 앓다가 날이 추워지면 눈에 번쩍 불이 들어오는 배구릉, 역시 넌 겨울의 고양이- 궁둥이도 이렇게 펑퍼짐할 수가 없다. 한창 더울 때는 밥도 안..
c. My BeBe
2011. 12. 9.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