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걸
우키미는 미스테리 걸 [미스테리 하나.] 나모키랑 식탁에 앉아서 뭐 좀 먹을라 치면 뾰로롱~ 짖으면서(!) 휙 올라와서 들이대는 우키. 어제도 김치찌개랑 치즈계란말이 달랑 놓고 밥 먹으려는데 올라오더니 마구 들이댄다. 나모키가 안돼! 내려가! 혼내키자 우꺅! 하면서 뽑뽀박치기를 시도;;; 굴하지 않는 우키. 할 말 없다. 바둥이나 구름이 같았으면 안돼! 했을 때 이미 내려갔을텐데- 그러더니 계란말이를 노리고는 식빵자세로 얼레벌레 자리를 잡는다. 나모키가 궁딩이를 팡팡 때리면서 내려가! 내려가! 해도 전혀 굴하지 않는 우키. 정말 할 말이 없다. 오히려 궁디팡팡을 할수록 식탁에 더욱 밀착되는 듯한 이 느낌은 뭐지? =_= 우리가 내린 결론은- 1. 우키는 혼내도, 자기가 혼나는 걸 전.혀. 모른다. 2. ..
c. My BeBe
2010. 1. 21.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