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
요새는 딱 두 가지 일에만 카메라를 쓴다. 1. 인터뷰 나갈 때- 2. 밥상 차려놓고- (이렇게되면 D40이 너무너무 아까운거 나도 안다 =_=") 1. 인터뷰 나갈 때는 역시나 나는 '을'이라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또는 이후에 글을 쓰기 수월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샬랑얄랑~ 하면서 하하호호~ 하고 심지어 사진도 찍는다 -_- 얼마전에는 클라이언트 행사 취재하러 갔다가 완전 찍사노릇하고 왔다. 단체사진에 조별사진까지 나더러 찍으래, 우씨! 돈 안 받는 못 받는 허접한 찍사 -_- 우우 제일 민망할 때는 인터뷰 나갔는데 인터뷰이가 좋은 카메라 떡 하니 메고 왔을 때- JiNJiN "사진 잘 찍으시나봐요-" Interviewee "아뇨, 그냥 취미죠-..
d. JiNJiN KitCheN
2007. 6. 19.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