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에서 이런거 사왔고도-
요새 회사-집-회사-집만 해서 어디 가본 곳도 없고 찍은 사진도 없고! 엉엉. 아까는, 그래도 토요일 오후인데, 어디 나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문득 깨달았는데 지난 주에 나는 청산도에 있었고, 지지난 주에 나는 부산에 있었고- 무려 삼주만에 함께 보내는 주말이로구나, 우오오오오 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고는...... 스르륵 잠들었다. 으응? 점심 먹고 잤는데 깨보니까 저녁 시간. 이게 뭔가- 그래도 뭐 고양이 사남매랑 여섯이서 한 침대에 벌러덩+드르렁 자는 것도 행복하니깐. 암튼, 일 많다. 빡친다. 이런 말 밖에는 요새 블로그할 일도 뭐 없고. 근데도 나모키는 블로그 좀 하라며. 왜! 뭐! 그치만 나는 말 잘 듣는 아이니까. 지난 달 부산 국제시장에서의 쇼핑 리스트를 주섬주섬 꺼내왔다. 사진만 대충 만져..
g. JiNJiN's CaRT
2011. 11. 26.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