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0 THU My B-Day
소주 한 병 먹고 쓴 생일날의 일기- 이 날 나모키가 오전부터 예약해서 사온 한스케익은 정말 궁극의 맛이었다. 투썸졉 (⊙ㅅ⊙)=b 평일의 생일은 이렇게 평범하게 지나갔다. 평범하고도 행복하게. :D 서현에서 7시 땡 퇴근을 해도 집에 오면 8시가 넘는 나모키도 무리하지 않고 연이은 야근으로 눈이 퀭한 나도 무리하지 않게- 이렇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사실 생일이라든지, 결혼기념일이라든지... 그런 특별한 날들에 기분은 무척 좋지만, 따로 뭔가 막 챙기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쩌면 나는 상남자? 'ㅅ' 삼십하고도 두 살을 더 먹고 보니 생일이라고 선물 받는 것도 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나, 선물은 필요 없어요! 얼마 전일본여행에서 이것저것 사기도 했고. 정말 필요 없어요! 라고 외..
b. DaiLy NotE
2012. 9. 24.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