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March 2009_네기야끼 야카모토
엔니치 쿠시가츠에 이은 두번째 저녁은 바로 네기야끼 야마모토! 오코노미야끼 같은 건데 네기.라는 이름 그대로 파가 중요한 재료가 된다. 햅파이브와 햅나비오 사잇길 어딘가에 있었다, 지도 안보면 기억 안남;;;;; 골목안으로 슬쩍 보니까 오, 사람 별로 없네? 했는데 문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좁은 공간에 따닥따닥 붙어서서 앞으로 다섯 테이블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인기 많군 싶었다. 기다리는게 싫지 않았다. 쿠시가츠 덕에 배고프지도 않았고 왠지 진짜 맛있을거라는 신뢰도 생기고- 보통보면, 여자들도 한 사람이 하나씩 시켜놓고 먹던데 우린 첫번째 저녁을 먹고 왔으니까 하나만 시켜서 반 나눠 먹기로 했다. 먹고 보니 한 판도 양이 적지는 않은데, 다만 맛있어서 먹다보면 다 먹긴 먹을듯 하다. 생각보다 자리..
f. JiNJiN TriP
2009. 4. 1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