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Veloso
지난 토요일은 무지 신나게 보냈다. 결혼식 갔다가 오는 길에 충무로에 들러서 고냥이들을 보고 (흑, 가슴아파 ㅜ.ㅜ) 홍대로 가서 카페탐방하러 Snob에 갔다가 Cafe Veloso에 갔다가 바로 와이너리에 가서 와인 한병 홀짝 하고 텟펜에 가서 자몽사와에 텟펜야끼를 먹으면서 으하하하 웃고 떠들다가 대리운전 불러서 귀가하니 어느덧 12시가 훌쩍 넘었다. 그 중 Cafe Veloso는 전부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주차할 곳도 마땅치않은데다, 자리도 꽉 차 있고 또 흡/금연석 구분이 안되어있어 자욱한 담배연기에 뒤돌아 나왔었다. 토요일은 어쩐 일인지 주차할 곳도 널럴하고, 자리도 비어있고, 게다가 우연인지 아님 금연으로 바뀐건지 몰라도 담배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금연 3개월 째인 나모키와, 담배..
d. JiNJiN KitCheN
2009. 1. 2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