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TER HOUSE
카페에 앉아서 약간은 나른하고 약간은 두근대는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도 찍고 책도 읽고 글도 살짝 끄적, 그림도 살짝 끄적끄적- 내 앞에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아니면 아포가또- 그리고 그, 살짜기 졸리워지면 어깨에 기대본다. 20070311 SUN at DEXTER HOUSE 신동엽을 살짝 닮은 확 파진 브이넥 흰 셔츠를 입은;;; 주인남이 인상적인 그 곳- 비록 어제는 천진포자에 먹쉬돈나까지 두루 섭렵하고 갔던지라 배불러 배 둥둥 끄억끄억, 저렇게 여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고 내 앞에는 아포가또- 그리고 그, 살짜기 심심해지면 재미있는 동영상도 찍어본다. (찡찡미얀;;) 언젠가부터 아포가또를 사랑하게 되었다. 처음 먹어본 건 역시나 대학시절 투썸플레이스에서 였지만, 이후 카페..
d. JiNJiN KitCheN
2007. 3. 13.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