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플 아이템, Tiffany & Co.
긴! 축! 긴! 축! 하다가 간만에 돈이 좀 들어왔다. 내 돈은 아니고 남편님 돈. 휴가 직전에 위풍도 당당하게 월급 이외의 머니를 받아오신 역시 내 남자 나모키님은 자비롭게도 나를 위해서도 그 일부를 사용해주셨다. 김징징은 굽신굽신, 남편님 존경합니다~ 하면서 나모키님을 영접, 반짝반짝한 선물을 받았다. 돈 앞에서는 굽신거림이 진리다. ㅋㅋㅋㅋㅋ 내내 팔찌, 팔찌 하면서 여기저기 걸근대던 나를 보고 팔찌 같은 거는 좋은 거 해야된다면서, 오빠 이거 어떰? 하고 보여주는 것 마다 리젝리젝리젝하던 오포 휘트니스 재무부장 나모키 부장님이 그래, 이거다! 하면서 사주셨다. 참, 언제봐도 이쁜 블루박스와 하얀 리본- 스르륵, 풀 때의 그 기분이 말도 못하게 좋은 나란 여자, 속 to the 물! 난 분명 알알이..
g. JiNJiN's CaRT
2013. 8. 2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