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March 2009_지유켄
지난 오사카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우리의 마지막 식사는 지유켄, 호잇-!! 이 맛을 잊지 못해, 나모키랑 둘이 사진 보면서 얼마나 쥘쥘 T-T 거렸던가!!!! 다시 찾아간 그 곳은 여전했다. 길게 늘어선 줄도, 주인 할머니의 가부끼 화장도, 정신없이 바쁜 분위기도 그리고 저엉-말 끝내주는 맛도! 역시나 명물카레 주문! 아후후후우우우우, 먹고싶다 먹고싶어!! 나는 지유켄에 가보기 전까지는, 내가 익히지 않은 계란을 먹을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다. 소스를 뿌려가며 슥슥 비벼 멱을 때는 말도 없어진다. 말하지 말고 그저 조용히 쳐묵쳐묵- 양이 꽤 많지만 절대로 남기지 말고 쳐묵쳐묵! 지난 여행땐 살짝 남기고 왔다가 두고두고 그 생각, 아까운 생각 들어서 혼났다;; 오늘은 숟가락이 두개다. 왜냐하..
f. JiNJiN TriP
2009. 4. 1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