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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비가 온다더니, 기적같이 맑아진 주말- 다행히 장마덕에 꿉꿉해진 이불빨래를 해치우고 속옷이며 수건, 면티셔츠들고 삶아서 탁탁 널어놓았다. 아이구, 속시원해- 이전에 장마철에 수건 좀 작작 내놓으라고 투덜거리던 엄마심정 완전 이해간다;; 매일매일 샤워하니 매일매일 수건 2장씩 나오는 것도 일주일이면 14장! 우리식구는 4명이었으니;; 어후!! 엄마미얀!!!! @_@ 몇 주 동안 비만 오면 '빨래 해야하는데X100' 안절부절- 아! 정말이지, 장마철 빨래는 주부의 영원한 숙제인거다. 토요일엔 느즈막히 일어나 머리하러도 못가고 점심은 햄, 양파, 감자 다다다다 다져넣고 김, 달걀 후리가케를 넣고 휘리릭 볶음밥 해먹고 저녁은 밤 9시에 완전 동네주민 복장에다 개기름 줄줄 흐르는 얼굴을 하고서는 홍대 앞 트..
a. J i N J i N
2008. 7. 2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