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식사
춥다고 꼼짝도 안하고 방심하고 있었더니 몸이 또 불어난다. 아침에 마을버스 타러 뛰어 갈 때마다, 또 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신호등 바뀔까봐 마구 뛸 때마다 엉덩이가 무거워서 앞으로 안나가는 느낌- T^T 제길슨 해서, 다시 저녁을 가볍게 먹기로 했다. 샐러드를 위해 양상추과 베이비채소를 깨끗하게 씻는데, 아주 그냥 손이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다는. 쌀 씻고 채소 씻을 때 손시려운 계절이 돌아왔구나 T^T 그리고 주말에 고희에서 먹었던 발사믹 드레싱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도전- 이전에 만들었을때 느끼하고 닝닝해서 견딜 수가 없었는데 엄마한테 약간의 팁을 얻어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 외에, 설탕과 소금을 살짝 넣어줬더니 그래, 이 맛이얍! 그냥 요렇게만 해서 먹는데도 맛있었다. 어제는 얇게 썰어 살짝 구운 ..
d. JiNJiN KitCheN
2008. 11. 2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