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 인 다 유.프.
주말마다 엄마아빠가 죽순&죽돌이로 활동하고 있는 유즈드 프로젝트에 함께 간 봉봉- 태어나서 화분 처음 보는 봉봉. 반한 듯, 계속 화분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가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나비언니와 제이군님이 주신 오가닉캣그라스 씨앗을 좀 심어봐야겠다 싶은데, 내가 워낙 식물 죽이기의 달인이라...T_T 그나저나 주신 캣그라스 씨앗 다 심으려면 서울 근교에 땅 사서 주말농장 차려야 할 기세!!!! 빅테일 봉봉이는 유즈드 프로젝트가 좋은가보다.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니고, 손님들 들어오면 혼자 막 가서 자기가 먼저 아는 척 한다. 가만 보면 여자손님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 닮아서 이쁜 언니들 좋아하는 그런 취향- 한 자리 떡! 차지하고 앉아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즈흐 삼촌..
c. My BeBe
2010. 10. 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