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두근거림라면
토요일 늦잠 실컷 자고 부스스스 일어나자마자 완전 배고픔을 느껴서 뭘 먹을까 찬장을 뒤적거리다가 그래, 오늘은 너를 먹어주겠어! 삐싱~ 참고로 나 혼자 먹었다. 나모키는 밤을 꼴딱 새고 8시에야 잠들었으니 아직 꿈나라- 싱크대를 보니 이른 아침으로 비빔면을 끓여 잡솼구나! 흐이구... 그러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어어어~ 하고 자고 있으니 이따 일어나면 완전 띵띵 부어서 선풍기아줌마가 되어 있겠어! 아무튼, 나는 전기포트에 물을 올려두고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 물이 끓기만을 기다린다- ㅅㅎ님이 오사카여행 다녀오신 후, 건네주신 선물보따리 중 하나- 무려, 계절한정! 샤방샤방한 봄의 두근거림 라-멘 +_+ 그러고보니 젓가락도 은근 세트다! 다이소에서 네 벌에 천원주고 샀을 뿐인데, 후훕- 스프도 이미 부어..
a. J i N J i N
2010. 7. 19.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