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홈 블라우스 패키지
항상 소품만 쪼물딱대면 만들면서도 옷 만들기는 하고 싶지만 어쩐지 못할 것 같은 영역이었다. 일단 재단이 참 일이다. 의류서적 사두고 한참 보기만 하다가 부직포 패턴지 사두고 한참 보기만 하다가 마침 매일 출석체크 도장찍는 네스홈에서 재단까지 몽땅해서 패키지 판매를 개시! 처음 도전하는 옷 만들기니까 조금 쉽게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냉큼 사재꼈다. 좋은 점은 재단된 원단에 부자재까지 모두 들어있다는 것, 나쁜 점은 패턴이 포함되지 않아 원단을 대고 다시 패턴을 떠놔야 한다는 것- 원단에든 부직포에든 패턴 뜨는 건 너무 귀찮으니깐!!! 안그래도 패턴 옮겨 그리다가 쉐따빡X32번 쯤, 아무래도 곡선자를 사야겠다;;; 옆선, 아랫단 직선박기 외에는 모두 처음 도전해 본 것- 소매달기, 주름노루발 ..
e. JiNJiN MadE
2010. 6. 2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