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의 맥쥬
새러데이 피버 아니고 새러데이 비어! 많이 먹는 고양이 삼번이 저건 또 뭔가!" 하면서 입 헤, 벌리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요 삿뽀로는 폭풍마트쇼핑 중 내가 딴 거 담는 사이에 나모키가 스윽 집어 넣은 것- 몇 달 만에 대형마트에서 큰 돈 쓰고 (휴가 안가는 대신 여기서 다 탕진한 듯;;) 집에 와서는 폭풍정리를 한 후에 (냉장고가 꽉 차서 또 마음이 조급해진다;;) 새벽부터 시작한 영화+맥주+야식타임! 아빠가 테니스장 텃밭에서 기른 야리야리한 부추를 엄마가 싹 다듬어 주셨다. 양파 반 개 썰어넣고 부추전을 하고 보니, 우리 막걸리가 아니라 맥주 먹을거였지! +ㅅ+ 그래서 마트에서 사 온 베이컨스테이크를 구웠다. 구워서 잘라 놓으니까 두툼한 것이 언뜻 삼겹살 비쥬얼이다. 두께만큼 좀 더 짜다는 것이 단점,..
d. JiNJiN KitCheN
2011. 7. 31.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