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02 SUN 이러고 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 글 하나 쓰는 게,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근근이 짧은 글만 찌끄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작금의 사태- 평일에는 소처럼 일만 하고 주말에는 개처럼 놀다가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왠지 나를 돌아보는건가... 그런 패턴인건가... 올ㅋ 나 구린데?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겠다, 캿- 아무튼, 구정 연휴도 이제 마지막 날. 딱히 명절이라고 별다른 일을 하는 것도 아닌 복 받은 며느리라서 올해도 그냥저냥 잘 보냈다. 집에서 놀고 나가서 놀고 먹고 놀고 자고 놀고 그러면서- 내일이면 월.요.일. 어느덧 '일하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나라서, 출근에 대한 부담이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5월까지 휴일이 없다는 건 좀 많이 슬프다. 게다가 4월까지 라이브되어야 할 캠페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는..
b. DaiLy NotE
2014. 2. 2.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