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TOKYO 5_아키하바라, 유락쿠쵸 무인양품
에비스 가는 길에 잠깐 분위기만 보쟈규, 하면서 들린 아키하바라- GW답게 사람도 어찌나 많은지 전철 개찰구부터 줄 서서 표 넣고 출구까지 종종 걸음으로 가는 사태가!!! 말로만 듣던 아키하바라는 그저 오덕후들의 메카, 정도 였기에 심드렁하게 오덕내만 좀 맡고 말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나모키랑 내가 오덕후였다. 리락쿠마 오덕후....☞☜ 날씨가 너무 좋고 북적북적 대는 인파와 눈 돌아가는 별별 희한한 물건들에 오히려 신이 잔뜩 나서는 오길 잘 했다, 재밌다, 딱이야! 등등을 연발하면서 바구니에 리락쿠마들을 주워 담았다. 어찌된 게 나보다도 삼십칠살 나모키가 더더더 신났다는거- 갖가지 게임 스테이션 뿐 아니라 PC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건물, 삐리리한 그림이 잔뜩 붙어 있는 건물... 뭐랄까 용산 갈..
f. JiNJiN TriP
2010. 6. 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