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왕 나모킹이 선사하신 마이크로켈리
지난 4월, 일본여행에서 돌아오던 날- 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왕 나모킹이 팔찌를 하사하셨다. 당시 나모키는 곧 백수 신세를 눈 앞에 둔 상태였으나 (즉, 현재 직업이 없다능!!! 놀고 있다능!!! ㅋㅋㅋ) 무척 과감하게 선물을 앵겨주셨다. 이거슨 나의 첫 오렌지박스! 주황주황하고 두근두근하고도- 얄팍한 상자 안에, 얄쌍한 팔찌가 들어 있다.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더스트백에는 구름이 털이 날아와서 들러붙고;;) 나모키가 골라준 팔찌는 피부색에 가까운 얌전한 컬러에 아주 심플한 은장 마이크로켈리- 나는 참 이상하게도 너무 블링블링하거나 화려하거나 눈에 띄거나 과감한 아이템이 어울리지 않는다. =_= 선물왕 나모킹답게, 모든 선물은 본인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해준다. 아무리 내가 마음에 들어 해도 본인이 별로라고..
g. JiNJiN's CaRT
2014. 5. 9.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