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flat
이런저런 좋은 소문들만 들어서 기대를 잔뜩 갖고 여러번 찾아갔던 카페플랫. 하지만 소문들은게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항상 만석,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건 세번인가 그랬다. 지난 토요일은 꼭! 카페플랫을 가야겠다고 나모키와 굳게 결심하고 간만에 날씨도 좀 풀렸겠다 바둥구름이까지 데리고 집을 나섰다. 오빠, 오늘 또 자리 없으면 어떡해? 기다릴거야. 자리 날 때까지! 정말? -_- 응! 그..그래; 역시나 만석, 하지만 내 얼굴에 아쉬움이 또 가득 묻어났는지 카페플랫의 남자 마스터분이 자리날 때 연락주신대서 냉큼 전화번호를 남기고 고양이를 데리고 와도 좋다는 허락도 받고 :) 근처 골목길에 차를 대고 잠시 기다렸다. 다행히 10분쯤 되자 바로 자리가 났다는 반가운 전화가 왔다. 보통 카페나 음식점에 갈 때 기대..
d. JiNJiN KitCheN
2009. 2. 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