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 2nd day in Osaka, 2014 Spring_BAG'n'NOUN
내가 좋아하는, 또 즐겨드는 가방 중에 하얀색 캔버스 백이 있다. 쇼핑백처럼 네모반듯한 형태에, 가운데에는 짧은 손잡이가 있고, 그리고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조금 긴 끈이 하나 더 달려 있는- 몇 해 전, D&Department 온라인 숍에서 스티커를 구입하면서 배송비 절약차원에서 함께 구입했던 가방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한참 더 큰;;) 당시만 해도 전혀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아직도 BAG'n'NOUN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좀 알쏭달쏭하긴 하다. 그냥 백앤나운, 이라고 내 맘대로 부르는데, 백앤넌, 이라고 하면 왠지 넌씨눈;;이 생각나서, 아하하하- 아무튼 생전 처음 보는 브랜드의, 이 무난하게 생긴 가방을 사진만 보고 뿅 반해서 주문했었다. 근데 실제로 가방을 받아보니 더 마음에 들어! 주구..
f. JiNJiN TriP
2014. 4. 24.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