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풀무원
우리집 위치를 묻는 택배아저씨의 전화가 왔다. 우린 뭐 주문한게 없는데, 혹시이이- 역시 시매부님이 보내신 올가&풀무원 세뜨! 금요일에 어머님이 올라오셔서 지금 우리집에 계신데 같이 간식거리 하라고 알뜰살뜰 챙겨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D 이번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유기농 우유랑 유기농 설탕이다. 유기농 우유는 우유비린내랄까, 그런게 하나도 나지 않고 무척 부드러운데 끝맛이 고소하다. 우유 별로 안좋아하시는 어머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 유기농 설탕은 약간 노리끼리한 황설탕인데 입자가 얄팍하니 좀 특이하다. 어머님이 이번에 찹쌀가루까지 바리바리 싸오셨는데, 고거 익반죽해서 노릇노릇 구워주신 떡에 뿌려먹으니 딱 맛있다. 쌀가루로 만든 소라과자랑 꽈배기, 독일에서 수입한 유기농 과자까지 넣어주셨다. 올..
a. J i N J i N
2009. 1. 1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