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요즈음은 정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결혼 및 결혼식 준비]에 쏟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살짝 예민해져 있어 언제나 살짝 피곤한 기분 :( 날씨좋은 5월의 주말을 맘껏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잠시 삼천포로 빠지자면, 5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5월의 가정의 달이지만, 다르게 바꿔 말하면 가정경제 파탄의 달이기도 하다고. 5월이면 양가 부모님 어버이날" 챙기고, 자녀가 생긴다면 어린이날" 챙기고 난 크게 해당사항은 없지만 스승의 날"도 챙기고 유독 많은 주변사람 각종 경조사"도 챙기고 나면!! 이미 가정경제는 가녀린 뼈대만 남아 휘청휘청- 5월의 결혼기념일은 완전 찬밥이 된다고 하는데, 나 역시도 그렇겠고나- 서럽고 막 아쉽고 그런다던데, 그럴때면 오늘처럼 이렇게 나들이만 해도 완전 신날 듯-!! 왜냐..
a. J i N J i N
2007. 5. 14.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