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닭까스
냉동실에 언제나 비상식량으로 비축되어있는 닭가슴살을 꺼내서 가운데 칼집을 넣어 넓게 편 다음에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해 두었다가 마요네즈랑 양겨자랑 2:1 정도로 섞은 것 → 빵가루에 차례로 묻혀서 기름 약간에 지지듯이 해서 바삭하게 튀겨내면 끝인 닭까스를 오랜만에 해먹었다. 오빠는 반찬도 없이, 오직 닭까스만 있으면 된다며- 접시에 반쯤, 밥을 얇게 깔고 닭까스 척 얹고 나모키st.대로 마요네즈(!) 촥 뿌려서 저녁 한끼 해결! 만들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고 의외로 속은 보들+겉은 바삭거려 맛좋다는 건 그 두번째 미덕인 그것은 닭까스이다.
d. JiNJiN KitCheN
2009. 1. 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