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2 SUN 우리선희, Our Sunhi
영화도 보고, 미드도 몰아보고, 만화책도 몰아보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머리도 자르고, 그랬던 이번 주말은- 그러나 방금 전에 본 '우리 선희'라는 키워드로 정리하기로 한다! 너무 재밌어 + 으아, 나 정말 이전에 '해변의 여인'을 보면서 느꼈던 바로 그 느낌! 그때 김승우가 노트에 막 점 찍고 그림 그리면서 설명하던 대사에 완전 끄학!! 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바루랑 그 이야기하면서 엄청 웃겼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 선희도 그러하다. 어쩜 그렇게 하나하나 찌질하고 궁상맞고, 그런데 또 너무 현실적이니까- 하아 빵 터졌다가 한숨 나왔다가 또 빵 터지고 막 그런거! 아오, 이 찌질한 세 남자들-!!! 그리고 아무 생각 없는 선희... 근데 또 그게, 저런 사람들 으엄-청 많다는 거. 낯설지 않다는 ..
b. DaiLy NotE
2014. 1. 12.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