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날의 망중한, 으으- 어어어- @오픈앨리 & 분당중앙공원
똑같은 제목에서 단지 초여름날'만 봄날'이었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어느덧 초여름이다. 아니 그냥 여름인가- 아무튼 지난 주말, 빡센 일정의 출장후유증에서 겨우 조금 벗어난 나모키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엄청나게 가깝고 언제가도 여유로운 오픈앨리로- 우리는 늘 간단하게 커피나 차만 마셨는데, 여기 식사 메뉴도 있다. 피자도 있고, 브런치플레이트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1000원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름은 까먹은;; 브런치 메뉴 한 가지와 매운 떡볶이를 주문했다. 좋은 조합이로고? 읭? 브런치는 직접 담근듯, 얇게 썰린 슴슴한 오이피클이 맛있었다. 꼭 우리 엄마가 담근 피클 같았다. 막 집어 먹음. 그리고 식빵을 두툼하게 썰어주어서 좋았다. 식빵 자체의 맛을 더해줄 수..
a. J i N J i N
2014. 6. 19.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