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테이블
맥북병에 걸린 나모키에게 나까지 옮아서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몽땅 처분하면서 우리집도 무언가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원래는 거실에는 텔레비젼과 캣타워와 키 서랍장 외에 거무죽죽+가운데 쿠션 꺼지고+가장자리는 고냥들 스크래치에 희생당한 소파가 있고 다리를 잘라버린게 두고두고 후회되는 무인양품 테이블이 있었다. 일명 '절대로 정리안되는+손님에게 보일 수 없는' 작은 방에는 무려 길이가 180cm나 되는 커다란 사무용 책상에 24인치 모니터의 데스크탑 두 대, 카메라보관함, 옷서랍 두개, 나모키의 보물박스들과 수많은 케이블과 잡동사니가 담긴 플라스틱 서랍 여러개, 그리고 나의 클래식기타(;;)와 친정집에서 가져온 그대로 쇼핑백에 담겨진 책들이 있었다;; 이렇게 줄줄 나열해보니 더욱 정신없는 방! 게다가 창문..
g. JiNJiN's CaRT
2009. 8. 1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