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 WED
2006.12.20 by 징징_
말하지 않아도 또는 아니야, 라고 말해도 느껴지는게 있다. 그럴땐 굳이 빙빙 돌려 입밖으로 꺼내는 말보다도 눈빛의 짙고 옅음이나, 떨림이나 미묘한 표정의 변화나, 사소하지만 분명 평상시 같지 않은 돌연한 행동, 이런게 더 진실되게 속마음을 얘기한다. 그래서 나는 안다, 그리고 슬프다.
b. DaiLy NotE 2006. 12. 2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