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나들이. 삼겹살 쭈꾸미 맛있다 & 카페 부부 멋있다.
지난 주말, 망원동에서 먹은 삼겹살- 숯도 진짜 숯. 떡도 쪼로로. 고기는 두툼하고. 맛있었다. 사장님이 엄청 적극적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시고 구워주셨는데 덕분에 쿠마오빠와 나는 각각 몸을 왼쪽, 오른쪽으로 한껏 피해드려야했다는... 나중에 허리가 좀 결리더라는... 더운 여름, 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먹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 차가운 얼음 목도리. 착샷은 나모키 협찬. 역시 남자라면 핑크죠! 쭈꾸미도 먹었다. 쭈꾸미가 철이라고 해도 찾아 먹을 만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맛있는 쭈꾸미를 먹으면 맛있다. (뭔말이야;;;) 나모키는 쭈꾸미를 전혀 먹지 않기에, 둘이서 먹을 일은 절대 없을텐데- 여기는 반상회 회원님들과 같이 간 곳이기도 하고, 또 '쭈삼'을 시켰기 때문에 나모키도 맛을..
a. J i N J i N
2014. 7. 21.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