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카페 고당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진 주말, 저엉-말 날씨 좋았던 토요일에 드디어 나비언니와 제이군님을 만났다. 두 분의 추천으로 양평 기왓집순두부 - 카페 고당으로 이어지는 코스- 지요언니 블로그에서도 본 것 같았던 카페 고당은- 길게 이어진 휴일이어서 그런지 꽤나 사람이 많아서 생각했던 고즈넉했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워낙 넓고, 또 우리가 앉았던 자리 특성상 정신없는 혼잡스러움은 없었다. 조청을 찍어먹는 자연발효식빵은 따끈하게 내와서 맛있었지만 대신 식으니까 이거슨 딱딱크리!! 와구와구 먹어줘야한다. 한옥과 하늘과 나무가 어우러진 색감은 참 편안하다. 우웅, 날씨 너무 좋아서 기분도 마구 둥실둥실- 드디어 나비언니를 만나서도 덩실덩실- 이렇게 하늘이 이쁘던 날, 우리는 분당으로 이동해서 하늘이랑 하루도 보고 탄천..
a. J i N J i N
2010. 10. 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