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day, Tokyo, Japan, Jan 2011_카페 드롤 Cafe drôle
오전에 나카메구로를 슬슬 산책하다 보니까 어느새 밥 시간, 예에~ 이 곳은 카페 드롤 Cafe drôle 옷가게랑 딱 붙은 코너에 자리하고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너무 배고파서 마음이 급해져 더 그랬을지도- 벌써 점심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 남은 테이블은 한 두 개쯤- 크지 않지만, 아주 작지도 않은 카페이다. 전체적으로 하얀 색과 나무가 조화로운 곳이다. 작은 소품이나 액자 모두 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다. 샹들리에 마저도 나무!! 귀여운 아기 모빌 같기도 하고- 일단 주문부터. 배고프니까! 메뉴판도 손으로 만든 것, 퐁신퐁신하게 솜을 덧댄 표지 완전 귀엽수나- 커트러리도 단정하게 내어주는데 이런 작은 센스가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내가 시킨 스파이시 치킨 카레. 그러고보니 나 일본에서 카..
f. JiNJiN TriP
2011. 4. 2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