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스 + 폴앤폴리나
토요일,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주섬주섬 봉봉이도 챙겨안고 밥 먹으러 홍대로 간다. 사람 왜르케 많냐, 아우! 투덜투덜하면서- 봉봉이를 데리고 앉을 수 있는 테라스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은 카페 소스. 르쿠르제 냄비에 담겨나오는 요리들이 있다길래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이 날 우리가 주문한 건, 정작 르쿠르제 메뉴들이 아닐뿐이고- 아하하! 내가 주문한 로코모코 덮밥. (내가 좋아하는;;) 약간 질다싶은 밥에 두툼한 햄버거 스테이크와 영롱한 반숙 계란후라이가 올려져있다. 그 외 감자 샐러드, 당근 볶음 그리고 샐러드 조금- 각 메뉴에 2,000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의 폭이 꽤 넓다) 또는 2,000원에 밥 또는 빵 + 샐러드 세트를 더할 수도 ..
a. J i N J i N
2010. 10. 2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