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ima
주일을 맞아 나는 또 열심히 회사일을 하는 동안 T_T 혼자서 토요일에 이어 계속해서 끙끙 앓던 나모키가 어스름한 저녁이 되자 또 나가자고 조른다. 어흥 +_+ 아플 때면 이불 덮고 누워서 꼼짝도 안하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걱정걱정 아파도 볼 건 보고 놀 건 놀아야겠다는,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다는 나모키는 칭얼칭얼 그래, 그럼 나가는거다! ㅅㅎ님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다시 한번 남극의 쉐프 상영시간을 확인하고(감사감사! :D) 출발- 정말이지 오랜만에 찾은 카페 이마. 일요일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화이트데이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회사가 광화문에 있던 시절, 점심 먹으러 가려면 11시 30분에 뒤도 안돌아보고 뛰쳐나가거나 아니면 3일 전에 예약해야만 했던 콧대 높은..
a. J i N J i N
2010. 3. 1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