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Sweet
회사에서 퇴근 직전에 두유까지 챙겨먹고, 아 오늘은 이걸로 저녁 끝! 이러면서 집에 갔더니 나모키가 달짝지근한 것들을 잔뜩 사와서는 자랑스럽게 내민다. 전날 잠도 몇시간 못 자고 자료 만들고 계속되는 회의에, 분당까지 외근에 하루종일 힘들었었나보다. 사온 것들을 보니까 나모키 심신의 상태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하하;; 살찌는데 살찌는데 T_T 또 어뜩해... 어 힘들다~" 하면서 와인도 마시자고 하는데 남푠이가! 나는 내일 아침에 먹겠다고 하자 잔뜩 뾰로퉁한 표정으로 기분 잡쳤어!!"라고 삐진 척 하는데 남푠이가! 이럴 때 하루쯤은 장단 맞춰줘도 되겠지 ☞☜ 확실히 유행인건지, 이제는 파리바게뜨에서도 푸딩이 나오나부다. 3,000원에 병까지, 흠- 저거랑 똑같은 병을 1,900원씩 주고 샀건만;;;..
a. J i N J i N
2009. 2. 1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