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는 고양이
지난 주말 드디어 ㅅㅎ님네 고양이 미로를 만났다. 동포동포 이덩엉 포동이랑 미로랑 잘 지낸다는 기특한 소식을 직접 확인할 겸! 메론 한 덩이를 들고 빗속을 달려 도착하니, 커헝커헝 포동이랑 폴짝폴짝 미로가 마중을 나온다. 궁금한 게 많은 녀석, 카레에 찍어 먹으려고 준비한 난st. 의 빵을 노리고 있다. 미로베베, 넌 이거 먹으삼! 쳐묵쳐묵 미로, 그 옆에는 미로를 지켜주는 늠름한 포동이? 라기 보다는 꼬깔콘에 낚인 포동이. 긴 속눈썹을 휘날리며 두 눈을 깜빡깜빡, 포동돋네.jpg 옆모습이 마치 금발의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캔디를 찾아 나설 것만 같다. 직접 만난 미로는 사진으로 볼 때 보다 훨씬 작았는데, 역시 애기- 그치만 죠죠죠 왕발 만큼은! (+_+)=b 고양이 얼짱각도는 밑에서 45도 빗겨 올려찍..
a. J i N J i N
2010. 7. 2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