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a. 작년 12월 초, 미용실에서 볼륨매직을 한 이후로 만 8개월 동안 머리를 방치했다. 근근히 잘 버텨왔는데, 6월쯔음이 되자 장마의 시작과 함께 습기를 머금은 돼지털머리들이 번성하고 창대하였다. 사무실에서 매일 보든, 아니면 오랜만에 만나든간에 나를 보는 사람들마다 "머리 해야겠다." "머리 안해?" "머리 좀 하라니까!" 라고 ☞☜ 하기사 머리를 돌돌 말아올려 똥!머리를 하고 다녀도 머리 표면에 자리잡은 뻣뻣 꼬부랑 머리털은 감춰지지 않았다. 마침 내가 가는 미용실 쌤도 임신 관계로 8월부터는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8월엔 꼭 가야했다. 금요일, 아니고 토요일 새벽 1시 30분에 일산까지 가서 '다크나이트(♡)'를 보고 집에 돌아온게 4시, 잠자리에 든게 해 뜨고 6시;; 9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a. J i N J i N
2008. 8. 1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