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니츠 : Vier Minuten
드라마를 보든 영화를 보든 기어코 등장인물 중 누구를 골라 감정이입을 하고 고래고래 흥분하며 열을 올리는 이 내 성격- 그런데 강렬하다. 너무 강렬해서 감정이입을 도무지 할 수 없었던 영화- 처음 나오는 피아노 연주장면을 보고, 아 나도 다시 피아노를 치고 싶다"(피아노는 친정집에 있다) 고 생각했으나 곧 접근할 수 없는 그녀의 천재적 재능과 열정에 아 나는 안되지, 참-" 하고 체념했다. 오만가지 상념에 젖었지만,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슬퍼 분석, 기억하려하기보다 그냥 고대로 차곡차곡 접어 마음에 두었다. 2007.10.31. 카피팀 점심시간 문화생활
a. J i N J i N
2007. 11. 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