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08 FRI
간만에 영화 본 날- 영화 시간 되기 까지 밥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팬틴에서 새로 나온 제품 홍보 중, 이쁜 언니들이 여기저기서 손바닥만한 샘플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윤기가 마구 흘러 머리에 둥근 형광등(⊙_⊙)이 생긴다는 샤이니링, 지나가면서 나 하나, 찡찡님 하나 받았다. 이힛, 목욕탕 다닐 때 써야지-!! 그런데 아직 영화 시작까지는 시간이 많아 남았고, 해서, 뺑글뺑글 돌면서 이리저리 구경을 했다. 엇, 아까 지나간 그곳 다시- 또 지나가면서 나 하나, 찡찡님 하나 받았다. 이힛, 여행갈 때 써야지-!! 요구르트 아스크림도 먹고 젤리도 사고 신나게 우물거리다가 우,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도 가야지. 어엇, 아까 아까 지나간 그곳 또 다시- 또 받으면 너무 왠지 너무 민망하고, 나를 알아볼 것만..
b. DaiLy NotE
2006. 12. 9.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