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찡의 식생활
찡찡은 부산싸나이이다. 2002년 홀로 서울로 올라와 그때부터 2007년 5월까지 5년 여 간을 주욱 혼자 살았다. 처음에는 밥도 지어서 먹고 카레도 해 먹었다고 하는데, '혼자 사는' 게다가 '남자'인지라 역시 오래가지는 못했나보다. 혼자 살아도 해야하는 집안일은 크게 적지 않고 특히나 밥을 해 먹은 후에 나오는 음식쓰레기의 처리가 몹시도 곤란하다는 사실을 이제 나도 알기 때문에 그가 5년의 대부분 시간 동안 집밥을 못 먹고 과일도 못 먹으며 살았다는 사실이 안쓰럽다. 김남진"하고 비슷했던 (요즘 드라마보면서 어쩜어쩜 저리 닮았어!" 하는 콩깍지 아줌마 징징;;) 잘 나가던 20대 시절에 비해 지금은 살짝 배가 나오고(오빠 미얀;;) 또 없던 새치머리가 가득 생겨버린 것은 바로 불규칙하고 한쪽으로 치우..
d. JiNJiN KitCheN
2007. 6. 2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