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9 WED
a. 어제는 간만에 CR팀끼리 오손도손 회식을 했다. 기대기대했던 그야말로 회!식- 선도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회라서 나름대로 맛있게 먹어주었고 난 바글바글 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매운탕이 좋은데 뚝배기에 떨렁 나온 매운탕은 무척 아쉬웠지만 뭐- 그래도 완전 빵빵 터지면서 신나게 웃었다. 역시 주제가 더러운 이야기로 넘어가니까 너도나도 부끄러운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완전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 누가 더 더럽나, 누가 더 진상인가 콘테스트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 우리는 다 사람이니깐, 인간이니깐! 음화핫- b. 손 놓고 있었던 책읽기에 요즘 다시 불이 붙었다. 책꽂이 없음 →책 구입 자제→책 읽지 않음의 인과관계로 완전 게을리하던 중, 회사에 맛있는 도서관"이라는 것이 생겼다. 직원들..
b. DaiLy NotE
2009. 8. 19.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