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비빔국수
뭔가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포만감도 들고 아삭아삭 야채도 먹으면서 든든하게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는, 메밀국수 일인분의 반만 삶아서 담고 집에 있는 야채랑 계란 등등 얹고 간장, 올리브유, 참기름 살짝 등등을 섞어 만든 소스를 휘릭 뿌려서, 뒤적뒤적 잘 섞은 후에 후루룩후루룩하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메밀비빔국수. 회사에서도 점심으로 이런거 먹으면 차암 좋겠다! + 요즘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식이니 뭐니 다 떠나서, 그 어떤 종류의 음식이라 해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밥.이 최고라는 걸 느끼고 있다.
d. JiNJiN KitCheN
2009. 10. 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