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09 SUN
a.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는 그 마음이 이렇게나 즐겁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따뜻한 햇살이 귀하게 느껴지는 이 계절엔 그 시간의 풍부한 햇살에 감사의 마음이 더욱 커진다.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내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고 불평보다는 감사의 이유가 더 많다는 것이다. b. 어제 여린 배추속대를 넣고 끓여놓은 된장국을 재탕해서;;; 스팸을 구워 완전 패스트런치를 먹고는 나모키와 롯데백화점으로 고고싱- 너무 간만의 백화점이야, 아흑 T^T 하지만 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백화점을 코 앞에 두고 차 안에서 보낸 시간이 한참이다. 이런 날엔, 어찌어찌 주차를 해도 백화점 안에도 엄청난 인파가 우글거릴 것이 뻔해서 보통 때 같으면 그냥 발길을 돌렸겠지만- 오늘은 ..
b. DaiLy NotE
2008. 11. 10.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