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Tacos
서브웨이 새느위치가 간절하게 먹고 싶던 어느 날, 무작정 차를 몰고 홍대로 갔다. 그런데 홍대 앞 푸르지로 건물의 서브웨이 바로 옆에 타코집이 새로 생겼던 것이다. 이름은 Dos Tacos "왜 우리나라엔 타코벨이 안 생기는 것이냐!" "타코벨을 다시 들여와 다오!" 라며, 타코를 갈망했던 나름 타코애호가인 우리는 고민할 것도 없이 냉큼 요 집으로- 그 이후로 홍대쪽에 가면 가끔 찾는데, 갈 때 마다 맛있다 :P 노랑과 초록이 주가 된 내부는 왠지 정겹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외쿡에서 살다온 것 같은 주인언니와 어리버리의 최고봉을 달리는 알바 몇 명이 있고, 첨에 들어갔을 때 깜짝 놀랐을 만큼 외쿡인들이 참 많다. 이태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 양이 완전 많지는 않지만, 가격이 착하고. 적당히 ..
d. JiNJiN KitCheN
2007. 11. 1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