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개장, 오포 휘트니스
제2차 성징기를 겪으면서 급격히 외갓집 여자들의 체형을 고대로 닮게 된 나의 짧고 두꺼운 하체 (나모키가 내 다리를 보고 짧굵녀라고 부름 `_' 캭!) 평생 운동 안하고 살면서 차곡차곡 축적된 지방이 30대가 넘으면서 안정화&고착화된 일명 나잇살, 뱃살, 허벅살, 엉뎅살 그리고 안녕살 (완전 살 부자구만!!) 차를 가지고 츨퇴근하면서 야기된 극심한 운동부족, 그리고 기초체력의 극저하 (몸의 부종이 빠질 날이 없고, 숨이 찬 나날들...) 이것이 나의 몸 상태-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정말로 슬프고 슬프다 T_T 갑자기, 어릴 때 너무 마르고 약하다고 초딩 내내 보약을 먹였던 엄마가 원망스러워지지만...... 그나마 저질 체력으로도 그때 먹은 보약빨로 지금껏 살아왔다 생각하면 고마워요, 엄마...... 또르..
a. J i N J i N
2013. 7. 16.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