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ZZARIUM
이태원에 위치한 피자리움, 종훈오빠가 처음 이야기해줘서 알게 되었는데- 착하게도 우리집에 놀러오면서 테이크아웃을 해 온 것이다. 아흑,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특히나 도우가 엄청 맛있어서 이 집은 토핑이 뭐가 올라가든 다 맛있을 것 같다. 결국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때도 평소엔 우리집부터 오분이면 거리를 막히는 차들의 끝없는 대열에 합류해 무려 40분 가까이 운전하면서도 기어코 피자리움에 가서 포장해왔다는거- 원래 테이크아웃하면 오븐에 구워 사워소스에 찍어먹는 겁나 맛있는 감자는 불포함인데 애교부려서 살짜쿵 얻어왔다. 소스까지 따로 통에 챙겨주는 친절함을 발휘! 맥주랑 피자랑 신나게 먹고, 둘이서 4종류를 사와 먹고 남은 건 다음날 오븐없음으로 후라이팬에 뚜껑덮고 살짝 데워먹었는데 더 맛있다, 아놔;;; 그날..
d. JiNJiN KitCheN
2009. 1. 1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