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고양이_우키(Uki)
2009년 4월 30일부로 메종드상도에 입성한 마지막 가족- 셋째고양이 우키Uki 에요. 우키라는 이름은, 요 아깽이 목소리에서 따왔어요. 신기하게도 냐옹, 냥, 이런 소리는 내지 않고 우끼우끼 뾰로뿅뿅뿅 같은 외계어를 말합니다;;; 삑삑, 밍밍, 토토, 다람... 이름을 뭘로 지을지 5일동안 심하게 고민하다가 연휴 마지막날 밤 우키라고 부르기로 결정했어요. 3월 2일생으로, 이제 두 달 갓 넘은 아메숏 여아입니다. 어찌나 똥꼬발랄한지, 스트레스 안받게 신경써달라시던 캐터리 분의 걱정과는 달리 처음 집에 도착, 이동가방에서 나오자마자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냄새맡고 급기야 바둥, 구름이를 쫓아다니며 엉겨붙는 엄청난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 손으로 들어올리기에 충분할 만큼 작지만 곧 무럭무럭 자라..
c. My BeBe
2009. 5. 7. 10:32